십수년간 홈로스팅부터 홈카페를 꾸미며 커피를 즐기던중 수제맥주에 도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몇달전부터 하게 되었습니다.  LG홈브루를 구입할까? 쿠퍼스DIY에 도전할까? 등등 고민하던중 테라브루에 대한 정보를 우연한 기회에 찾을 수 있었습니다. LG홈브루는 우선 가격이 비싸고 수제맥주라지만 내가 내손으로 하는 재미가 적을 것 같아 망설여졌습니다. 캡슐도 비싸구요.  쿠퍼스는 요즘같은 겨울에 집에서 온도 맞추기도 어렵고, 집사람이 집안 지저분해지는걸 질색하는지라 선택하기 싑지 않았습니다.  그러던중 제 눈에 들어온 테라브루,,  저렴하고 내손으로 맥주를 안드는 즐거움과 깔끔함까지,,  주저함 없이 주문했습니다. 무앤베베IPA가 완성되는 날이 가다려집니다. 케그도 하나사야 겠습니다.  테라브루  브루팩  종류별로 다먹어보고나서 나중에는 테라브루에 들어가는 사이즈의 발효조를 구입해서 쿠퍼스나 문톤스 등 다른 재료를 활용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 그러면 훨씬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을것 같습니다. 수제맥주 초심자는 무조건 테라브루입니다.

#이벤트참여:콜쉬 보내주시면 맛나게 먹겠습니다